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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되는 방법, 변화 하는 한국 축구 상황 (현재 편)축구 2024. 3. 15. 08:54
먼저 축구선수가 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국 축구 시스템의 시작은 축구교실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초등부 축구클럽, 중등부, 고등부, 대학, 프로, 또는 프로까지의 과정 중에 국가대표에 선발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입니다. 첫 단추만 잘 끼우면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됩니다. 한국축구의 가장 큰 변화최근까지의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변화는 축구교실의 활성화입니다. 과거에는 초등학교 소속의 축구부에 테스트를 통과 후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이었다면, 전학을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달리 축구교실에 들어가서 굉장히 쉽게 전문적인 축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축구교실 운영하는 감독, 코칭스태프들이 선출들도 구성되어 있어 퀄리티 있는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축구교실이 활성화되면서 참여하는 희망자의 나이가 5세부터 13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축구교실 활성화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축구선수가 되려면, 당장에 전학을 가거나 어린 나이에 진로를 정하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무엇이 좋은지 축구가 적성에 맞는지 알아볼 시간이 매우 적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구교실은 그 단점을 보완해 주었습니다. 감독, 코치,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면 축구를 배우다 보면, 부모나 본인 스스로가 깨닫게 됩니다.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내가 축구를 좋아하는지 계속하고 싶은지 등 앞으로의 선택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면 집 근처 축구교실에서 먼저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선택 일 것입니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7가지 소요
1. 자신감
- 축구선수에게 자신감은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장 안에서 플레이를 할 때 자신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자신이 감이 있는 선수에게서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플레이 나오고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2. 체력
- 체력 은 축구에서 필수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체력이 부족하면 90분의 경기를 소화하기 힘든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체력은 집중력을 잃게 되고,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들고 생각을 하기 싫어합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을 제압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함으로 체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3. 기본기
- 기본기는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건물을 지을 때도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듯이 축구도 기본기가 탄탄해야 더 높이 내가 원하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본기는 어린 나이일수록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올라갈 수 록 기본기보다는 실전에 필요한 전술이나 팀훈련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어린 기본기를 습득해 놓는 것이 성인이 될 수 록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4. 성실함
- 축구는 반복 훈련이 가장 많습니다. 신체 부위 중 가장 둔하기로 알고 있는 발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감각을 익히려면 반복 훈련이 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실함은 또는 꾸준함은 필수 요소입니다. 남들이 놀 때 개인 운동을 하고 남들이 잘 때 한 번 더 훈련을 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5. 승부욕
- 승부욕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까요? 승부욕은 극한의 상황일 때 힘을 발휘할 때가 많습니다. 90경기를 하다 보면 나 와 상대방이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가 지치는 극한의 상황에서 승부욕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승부욕은 팀에 사기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상대를 이기겠다는 승부욕이 있어야 힘이 들 때 한 발 더 뛰고 남들보다 한번 더 운동하는 자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상황 판단 능력
- 축구는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합니다. 경기 도중 마주한 상황에 빠른 판단은 좋은 선택으로 이루어져 경기력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상황들아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축구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7. 두뇌 회전
- 축구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나도 생각해야 하고 팀 동료들도 생각해야 하고 상대방 선수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복합적인 상황에서 빠른 두뇌 회전은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아주 큰 무기입니다. 두뇌 회전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커버할 수 있으면 반대로 장점을 더 부각해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환경이 변하고 있다.
생활체육 축구에 불어온 변화
생활체육 축구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생활체육 축구보다는 조기 축구회가 더 익숙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생활체육 축구에 불어온 변화는 명문 있는 해외 축구 시스템을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기 축구회 전체를 대한축구협회에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리그를 만들고 승격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7부 리그부터 시작해서 우승한 팀은 6부 리그로 가는 승격제입니다. 그로 인해 조기축구회에도 젊은 선수들은 대거 유입되어, 보다 왕성한 축구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4부 리그에서 1부 리그까지 올라가는 선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경우는 해외 리그에서나 들어 봤을 법한 이야기인데,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니 부득이한 상황으로 축구를 그만두었거나 축구가 좋고 조금이나마 후회 없이 하고 싶다 하는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 축구의 클럽 전환
한국 축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 소속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는 거의 모든 학교가 클럽 화 되었고, 중, 고등학교도 클럽팀으로 전환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물론 역사가 깊은 동문회가 잘 되어있는 학교의 경우에도 학교 소속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클럽팀으로 전화를 하면 법인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지원금도 나오기 때문에 클러팀 전환이 장점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클럽화를 하게 되면 굳이 학교 전학 없이도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합숙 훈련
축구부에게 합숙 생활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합숙생활이 드물었지만 중학교부터는 대부분의 축구부가 합숙 생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합숙생활에 대한 깊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들 하니깐 해야 하나 보다 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합숙 생활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아니다 다 들까 합숙 문화가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합숙 생활에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미성년자인 어린 나이의 선수 20~30명이 모여 숙소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건 사고가 많고 생각지도 못한 일도 일어나며, 20~30명을 감독, 코치가 통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불가능합니다. 주장, 부주장이 있다고 해도 그들도 같은 나이 또래 인건 마찬가지입니다. 한두 살 나이가 많을 뿐 아직 어린 학생인 거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금이라도 합숙 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축구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과거에는 축구부 하면 공부하기 싫어서 축구를 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 인식은 축구부는 수업을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고, 당시에는 축구만 잘하면 되지 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축구만 잘해서는 안된다 라는 인식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축구선수를 하더라도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해 공부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축구부 훈련은 수업을 다 마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앞서 말한 합숙 생활이 없어지면서 하루에 운동을 한 번만 하고 집으로 가기 때문에(합숙 생활을 할 때는 새벽, 오후, 저녁 하루 세 번 운동을 하기도 했다.) 개인시간이 많아지면서 축구와 공부 두 가지 다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훈련 과정의 변화
과거에는 질보다 양이라는 단어를 표현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당시 지도자들은 본인들이 했던 옛날 훈련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선수들에게 훈련을 시켰습니다. 하루에 2회 운동은 기본이었고, 동계훈련이 시작되면 하루에 새벽, 오전, 오후, 저녁 이렇게 하루 4회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몸을 혹사시킨 거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어린 나이에 이렇게 무리를 했다는 점입니다. 당시에는 지도자들이 지식도 부족하고, 많이 하고 오래 하면 그저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한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지훈련을 가면 10일 동안 10경기를 연속으로 하는데 선수층이 부족한 축구팀은 연속으로 10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회복이 빠른 나이라 할지라도 연속으로 10경기를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하루에 1회 또는 많은 면 2회 정도로 변화 헸습니다. 양도다 질의 훈련으로 변헤가고 있고, 좀 더 정교하고,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시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더 많아질 수 있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